주방가전 엔유씨전자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최대 상품박람회인 춘계 칸톤페어에 참가해 IoT 스마트 주서를 공개했다. 엔유씨전자는 지난해 독일 암비엔테를 첫 시작으로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주서를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여하며 선보이고 있다.

엔유씨 스마트 주서는 기기 내부에 장착된 측정기로 이용자의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원액기이다. 병원, 헬스장에서 이용하던 인바디 측정 기능을 이제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어플에 나이와 성별•키•몸무게를 입력하고, 원액기에 장착된 측정기로 체지방량, 근육량, 수분량, 무기질량, 기초대사량 등 7가지 항목을 측정하여 주기적인 건강체크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단순히 체성분을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측정한 체성분 데이터를 토대로 이용자의 몸과 체형에 맞는 주스, 요리 레시피를 추천한다. 모바일 어플과 연동되기 때문에 추천 레시피 뿐만 아니라 운동 영상,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건강 관련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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