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독일 암비안테(Ambiente)에 참여해 ‘헬스 프렌드 스마트 주서(HealthFriend Smart Juicer)’를 공개했다. 엔유씨전자는 올해 국내를 첫 시작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된 IoT 스마트 주서를 출시하며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IoT 스마트 주서는 체성분 측정기가 기기 내부에 장착돼 집에서도 인바디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주로 병원, 헬스장에서 이용하던 인바디 측정 기능을 가정용 주서에 적용하면서, 이용자의 몸 상태를 측정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분석해 추천 주스를 마실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기기와 연동되는 모바일 어플은 주스·요리 레시피, 헬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측정된 체성분 데이터는 어플을 통해 기록·관리되어 주기적인 건강 체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