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쿠빙스(Kuvings)가 베트남 호치민 시티 다카오 지역의 뚜레쥬르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쿠빙스는 베트남 뚜레쥬르 다카오 매장에서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 셰프(CS600)를 활용해 이달부터 착즙 주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뚜레쥬르 매장에 입점된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는 카페, 레스토랑과 같은 업소에서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최근 디톡스 주스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면서, 베트남에서도 건강주스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CS600)는 올해 국내에도 출시되면서 일산 카페&베이커리페어를 비롯해 서울 카페쇼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일반 가정용 원액기와 달리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상업용급 모터를 장착했다는 점, 또한 88mm 투입구를 장착해 사과와 과일도 자르지 않고 통으로 넣을 수 있다는 점. 업소용 원액기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주스의 신선도가 중요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재료 손질 시간과 착즙 시간을 줄여줘 카페 업주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듀얼 투입구는 과일과 채소, 재료 특성에 따라 투입할 수 있어 손쉽고 편리하게 원액을 추출할 수 있다.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 셰프는 국내 출시 이전에 올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면서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올해 1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를 수상하면서 3월에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IDEA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쿠빙스 관계자는 “베트남은 열대과일이 풍부한 국가다. 때문에 원액기를 활용해 과일을 착즙해 마시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 전지역 33개 매장에서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를 입점시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