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NEWS] 브랜드 승부4 - 주방가전 NUC전자
2017-12-15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브랜드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원액기와 믹서기 등 주방가전 브랜드로 전세계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NUC전자를 이혁동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난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국제가전 박람회IFA 전시장 과일주스를 짜는 원액기 홍보부스에 바이어들이 몰려들어 주스를 시음하고 있습니다.


싱크/외국 바이어 "(쿠빙스로 만든 주스가) 매우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대구의 주방가전 메이커인 NUC전자의 프리미엄급 쿠빙스 제품관으로 박람회 소식지에도 크게 실릴정도로 혁신기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3공단에 자리잡고 있는 NUC전자가 지난 2007년 쿠빙스 브랜드를 런칭한 것은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섭니다.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지 4년만인 2011년부터 원액기나 믹서기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주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쿠빙스 브랜드로 다양한 모델이 생산되고 있는데요.

유럽이나 미주등에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당 가격이 유럽제품보다 많게는 1.5배나 비싼 60만원대에서 180만원대 프리미엄급 제품을 고수하면서 현재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김종부/NUC전자 회장 "우리제품이 고객이 봤을때는 건강을 지켜주는 제품이구나 느낄수 있도록 R&D투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디자인은 물론 바이오 연구소까지 갖추고 전체 직원 2백명의 20%를 연구인력으로 채워 R&D와 제품 디자인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종부/NUC전자 회장 기자:복잡한 작업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어떤 작업과정에 하는 겁니까.

회장: 저희가 유럽에 수출하는 제품들, 신상품을 도면화해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외소비자들의 다양한 트랜드에 맞춰 해외 전시장에서 매년 2-3개의 새로운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규모가 6백억원을 넘어서면서 고객과의 신뢰를 생명으로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